백종원 3대천왕 오리탕편에 소개돼었던 고소한 들깨 오리탕.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이 오리탕집은 이미 유명할만큼 유명하다. 광주여행 가면 찍고 와야하는 그 "영미오리탕" 이 서울에 딱 한 군데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것도 바로 광진구에! 아차산 가볍게 다녀온 후 점심으로 딱! 2인은 반마리만 시키면 된다길래 반마리 주문! 확실히 닭보다 크다. 반마리도 충ㅡ분! 근처 아차산 등반을 마친 후라 너무너무 배고픈 상태였어서 모자랄 줄 알았는데, 육수도 리필이 되고, 미나리도 추가할 수 있어서, 전혀 모자라지 않았다. (공기밥만 하나 더 시키면...ㅎ) 오리탕인데 오리보다 미나리가 진정한 밥도독놈 ㅠㅠ 야채여서 많이 먹어도 죄책감도 덜함. ㅋㅋ 미나리는 리필도 되니 마구마구 먹으세요. 두번 먹으세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