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나온 식당들이 무조건 맛있는건 아니다. 허나 여기는 찐이다. ㅠ 최자로드 추천 닭도리탕 다 필요없어!!!! 우리 사무실에선, '비오는 날은 풍년이지' 라는 이상한 바람직한 유행어가 있을 정도. 우산쓰고서라도 북창동까지 걸어가게 만드든 풍년의 매력... 조미료 맛이 없고 회사동료의 말에 따르면 "집밥이 주는 편한한 맛" 이라는데, 음 적절한 표현이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딱 맛있다. 닭볶음탕집에서 식후 볶음밥은 당연한건데, 여기는 면사리도 유명하다. 풍년 닭도리탕을 맛있게 즐기기 방법 1. 먼저 닭도리탕을 먹고 2. 다 먹어 갈 때 쯤 면사리 넣어서 먹고 3. 다 먹을 때 쯤 밥을 볶아주면 됀다. 이래서 2명이선 좀 빡세고 3~4명 파티인원은 모집하고 가야 됌. 이집은 깍두기도 맛있어 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