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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최자로드 닭볶음탕 1탄- 뫼촌

요우나씨 2020. 7. 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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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로드 닭볶음탕 맛집 뫼촌

 

최자로드 소개 된 이후 뫼촌 와보고싶다는 생각은 꽤 오래전부터 했는데 공덕에 가면 십중팔구 갈매기골목에 홀려서 항상 갈매기한테 밀린 곳,,,,거의 이년만에 겨우겨우 맘 잡고 왔다 ㅎㅎ

최자로드 소개 된지 꽤 됐는데 아직도 인기가 많다ㅜㅠ 거품이 아니라 진짜 맛있다는 증표! 

 

앞에 대기가 4팀 있었는데,  감자전, 막걸리로 꽤나 오래 머무는지 로테이션이 빠르지가 않다 ㅠ 한시간 기다림... 

로테이션 스피드가 거의 횟집 수준 ㅠㅠ (까진 아니지만 꽤나 김) 

 

닭볶음탕 소 (1,2인) 28,000

 

왜 1~2인분인지 너무 잘 알것같고 ㅎ
왠만한 성인남자 1인분으로도 부족할 양...
양이 좀,,(많이) 적다...ㅎ 그래두 막걸리랑 감자전이랑 볶음밥으로 채우면 됌 ㅋ

 

감자전 10,000

 

빠싹빠싹해보이는 감자전! 근데 좀 얇다.  나는 감자의 그 통통 쫄깃한 식감도 좋은데, 여기 감자전은 빠싹한게 매력이니깐. 

국물이 없는 닭볶음탕도 그렇고 모든 메뉴에 뫼촌만의 특색이 있다 ㅎ

뫼촌 감자전 10,000원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셨당ㅠ 매우면 콩나물 넣어서 먹으라구 반찬들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ㅋㅋ

 

감자전도 먹기 편하라구 한입크기로 잘라주신다 ㅎ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간장 찍어도 맛있고 닭볶음탕 양념에 찍어도 맛있다 흑 ㅠ

 

볶음밥 2,000 은 필수.

 

오늘두 2,000원의 행복~!

두개 볶고싶었는데 양념이 부족하다며 한개만 볶아주심 ㅠ

애초에 국물없는 닭볶음탕이라 양념도 부족한데 감자전에 찍어먹느라 ㅠㅠ

 

뫼촌 꿀팁: 볶음밥 많이 먹구 싶으면 감자전 찍어먹을 때 두번 생각하고 찍기~ !

앙념을 아껴드시길☆

어쨌든 최자로드 도장깨기 뫼촌 미션 클리어!

확실히 매운 불맛 양념이 중독적이긴 한데 인생 닭볶음탕집인지는 모르겠다. 

 

매운게 땡길 땐 마라탕 말고 떠오를 만한 식당이긴 한데 1시간 대기는 나 또는 못하겠어 ㅠㅠ ㅋㅋ


조만간 최자로드 닭볶음탕 호수집 포스팅도 올려야지 ㅎ

 

위치: 서울 마포구 새창로6길 18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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