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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이스터바가 우리나라에 뜨기 시작한 무렵.....
미국 유학갔을 때만해도 굴을 별로 안 좋아했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괜히 보스턴이 그리워서 가본 더즌 오이스터.
나름 핫플이라 주말 오후 아주 애매한 시간만 가능하다고 해서 4시인가?... 그 쯤 예약해서 갔다.
위치는 바로 뚝섬역과 서울숲역 사이에 있다... 여기 예약은 필수
6개는 25,000원, 12개는 48,000원
우리는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 위해 half dozen을 시켰었다.
클램차우더는 이렇게 공처럼 나오는데.. 빵을 뜯어서 이제 안에 스프랑 같이 먹으면 존맛탱.
치즈 올라간 구운 굴.. 맛없기 힘든 조합.
미국식 굴 먹기는 참 비싸다....
회사앞 영진횟집에서는 20,000원이면 배터지게 굴을 먹을 수 있는데..
초장이랑 먹는 굴은 왜 저 red vinigar랑 먹는 굴과 가격이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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