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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식사로 크리스마스 예약을 했는데 가보니 문 닫혀잇네요.
다섯시부터 주차 때문에 계속 전화를 걸었는데 끝까지 안 받으시고.
12/23 확진자 다녀와서 영업중단을 한 건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영업을 안하게 되었으면 예약자들에게 예약취소 전화는 기본 아닌가요?
문자를 보냇다고하는데 받은 문자 없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취소하게되면 전화를 돌려주시는게 기본인데…
그냥 잠수타면 그만인건지… 최소한 인스타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면 스토리에라도 올려던지.
네이버에도 영업 안하는 거 올릴 수 있잖아요. 12/24 12/25 영업안한다고.
정작 중요한 내용은 인스타에 안올려두고 연말 예약 받는다는 멘트만 적어놨네요 ㅋ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 6시에 식당이 예약을 받아줄 곳이 있을리 없고.
미리 예약했던 아버지만 괜히 저희한테 미안해하시고. 아버지가 전에 방문하고 맛있어서 가족들 데려가려고 하신건데. 단골을 이렇게 대우할 수 있는건지.. 프렌치 식당을 운영하려면 최소한 프렌치는 몰라도 그쪽 식당 운영 매너는 배워오지 그러셨나요. 확진자 다녀온 낙인 찍히기 싫은건지 네이버건 인스타건 영업중단 햇던 내용 하나 없지만 크리스마스에 당한게 억울해서 여기라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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