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엔 한시간 대기는 각오하고 가야하는 해피푸드!
한남동에 인기가 많아서 로데오에도 분점이 생겼다던데.....
첫번째 방문때 너무 만족해서 기분좋게 기다렸는데 두번 째 방문은 음식 퀄리티에 정말 실망했네요.
사천식 돼지튀김은 진짜 강추할 만하지만,,, 마라샹궈 야채구성 너무 실망스럽고,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가 친절하진 않아요.
4명이라서 세개 시키고 뭐 나중에 시킬 생각에 먼저 3개만 주문하자! 했는데,
"나중에 추가 주문하면 전체적으로 다 밀리니까 한번에 다 주문하라"고 하질 않나....
추가주문을 눈치보면서 해야 하는 정말 이상한 식당;;
첫번째 방문 때 시켰던 구성: 토마토계란덮밥, 마라샹궈 (shrimp), 사천식 돼지고기튀김 small (large 사진 밑에 있음)
저번에 왔을 때 찍은 사진엔 청경체가 있었네..? 목이버섯도 무려 4개나 있고...?
이건 어제 시킨 같은 메뉴. 내가 추천한건데... 이번엔 영 다른 요리가 나왔다.
새우 하나 있고, 밑에 있는건 머리밖에 없었음;; 그래서 4명이서 새우 1개 나눠먹어야 됐다...;;;
청경체도 진짜 그 뿌리 부분 하나 있고, 푸릇한 부분은 하나도 없었다. 재료가 부족해서 아껴서 쓰는게 분명.
양이 전에 왔을 때 만큼의 양은 절대 아니였음.
전에는 분명 맛있게 먹었어서 똑같은 거 시킨거였는데, 친구들도 다 "마라샹궈에 야채가 이렇게 없어도 되나," 했음.
17,000원이나 내고 양파랑 납작면만 배부르게 먹었네? ㅎ
이번엔 큰사이즈 시켰더니 진짜 너무 양 많아서 당황. 역시 대표메뉴.. 또 시켜도 진짜 맛있다!
마라샹궈를 대실패 대실망 하는 바람에 이걸로 배 채웠다 진짜 ㅋㅋ
해피푸드 오픈시간
금토일은 오픈시간이 다 달라서 참고해주세요
월~ 목 11:30 - 24:00 15:00~17:00 B.T
금 11:30 - 02:00 15:00~17:00 B.T
토 12:00 - 02:00 15:00~17:00 B.T
일요일 휴무
위치: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중간에 있어요.
식당안에 웨이팅 리스트 있으니깐 도착하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이름 쓰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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