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크지 않은 가게를 꽉 채우는 벽화st 메뉴판!
따로 메뉴판이 필요하지 않아서 편했다 ㅎㅎㅎ



테이블 네개뿐인 가게라서 예약을 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당~
토요일 12시 오픈시간에 전화해서 당일 예약했는데 한시에 바로 예약 성공!!!

우리가 시킨 밀라노식당 대표메뉴:
연어 브루스케타 (10,000) ⭐️⭐️⭐️⭐️⭐️+⭐️ 강추!!!
밀라노 스테이크 (42,000) ⭐️⭐️⭐️⭐️⭐️
봉골레 (19,000) ⭐️⭐️⭐️⭐️
밀라노 뇨끼 (18,000) ⭐️⭐️⭐️
샹그리아는 너무 술맛이 안났다 ㅠㅠㅋㅋ 그냥 주스... 9,000원짜리 주스,,, ⭐️

사실 전문 스테이크 하우스가 아니면 스테이크가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파스타 전문점) 여기는 스테이크도 주문이 잦아서 그런지 퀄리티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파스타집은 파스타만 먹어야된다는 편견을 깨주었던 스테이크!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었다.
블로그에서 볼땐 자세히 안보고 저게 진짜 계란인 줄 알았는데 이게 감자위에 크림을 올린거였다니.. ㅋㅋㅋㅋㅋ
크림이 조금 너무 과한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감자의 맛이 안 느껴진게 이 메뉴의 유일한 흠이었다.

꾸덕꾸덕한 크림속에 뇨끼가 풍덩 ㅋ
크림 치고 많이 느끼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짜지도 않아서 계속 들어갔다...

나의 원픽 연어 브루스케타!!!!!!!!
너무 많을까봐 에피타이저 안 시킬까 고민했던 메뉴인데!!!!!! 안시키면 정말로 큰일날뻔.
제일 맛있었다 이게 진짜!!! 두번시키세요 세번시키세요.
그냥 간단한 연어+바게뜨가 아니란말임... 저 크림이나 조금씩 뿌려진 작은 재료, 소스 하나하나가 엄청난 풍미를 가져다 준다,
집에서 해보고싶지만 절대 따라하지 못할 메뉴

면이 넓은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후기들을 믿고 시켰는데 역시 맛있었다. 조개 상태도 좋고, 너무 짜지 않아서 그게 제일 좋았다. 호박의 향 때문에 더욱 풍미가 좋았다는 엄마의 평.
오픈시간:
평일 12:00 - 15:00/ 17: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X)
위치: 경의선숲길 홍대입구역 3번출구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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